부리부리부리

통신3사 신기술 경쟁 본문

Computer Science/네트워크

통신3사 신기술 경쟁

부리부리부리부리 2023. 5. 26. 16:37

https://www.ajunews.com/view/20220908092811674

 

통신 3사, 유무선사업 이어 신기술 경쟁...주력 분야·이유 살펴보니 | 아주경제

[이코노믹데일리]국내 이동통신 3사가 비통신 분야 경쟁을 가속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을 비롯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신사업에서 투자 규모를 늘리는 움직임

www.ajunews.com

 

◆ KT, B2B 사업·콘텐츠 주력···OTT 투자로 제2·제3의 '우영우' 노려

KT는 디지코(DIGICO·디지털 플랫폼 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KT는 올해 민영화 20주년을 맞아 통신기업을 넘어 디지코 전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언급해왔다. 구체적으로는 네트워크, 디지코, 벤처·스타트업 분야에 2026년까지 27조원을 투자해 디지털 인프라를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KT는 기존 사업과 신사업을 각각 '텔코(Telco)'와 '디지코'로 구분하는 모양새다. 텔코는 기존 통신 서비스에 속도와 안정성을 보강해 디지털 전환과 초연결 시대의 근간으로 삼고, 디지코는 AI와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분야로 AI와 빅데이터, 로봇 등에 중점적으로 투자한다.

 

미디어와 콘텐츠 분야에도 특히 힘을 싣는다. 콘텐츠 제작과 자체 IP(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투자와 함께 기획부터 유통, 서비스까지 '미디어 밸류체인'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콘텐츠 자회사인 KT스튜디오지니, 나스미디어는 올 2분기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인기 작품을 내보이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CJENM의 '티빙'과 KT스튜디오지니의 '시즌' 간 합병이 결정돼 자체 OTT 운영 부담은 덜고 콘텐츠에 집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통신 3사는 비통신사업 부문에서 각자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에 집중하는 한편 여러 기술에서 서로 경쟁하고 있다. 차세대 통신기술인 6G 관련 기술과 IPTV를 중심으로 하는 OTT, 대체불가능토큰(NFT), UAM 등은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모두 타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하며 진입하는 등 눈독을 들이는 산업군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최근 3년여 동안 국내 통신사들이 모두 포화 수준인 통신 분야 대신 비통신 분야로 눈을 돌렸다"며 "각 사 매출구조에서 유무선 사업 매출은 여전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기본적으로 규제가 심한 통신 분야보다 자유롭고 사업 확장도 용이한 비통신 분야에 대한 비중이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Computer Science > 네트워크' 카테고리의 다른 글

HTTP와 HTTPS  (1) 2024.01.13
KT의 ESG 경영  (0) 2023.06.05
KT의 ONE-IDC 구현  (0) 2023.05.27
떠오르는 오픈랜 시장과 통신 3사 경쟁  (0) 2023.05.26